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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옥석가리기 심화…회전율 높은 상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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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1. 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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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예정) 및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조감도. /제공=롯데건설
정부의 규제 완화 대책으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도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입지·상품을 꼼꼼히 살펴 높은 회전율을 노리는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 수요자들에게 투자나 주거 대안 등으로 급부상한 수익형 부동산은 회전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입지와 상품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생활숙박시설은 유명 관광지에 위치해 객실 내에서 탁 트인 '오션뷰'나 '마운틴뷰'를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관광지 숙박 수요를 함께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담보대출 규제도 미적용되는 등 각종 규제들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따로 없다.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지식산업센터는 요건 충족 시 받을 수 있는 세금 감면 혜택이 강정이다. 만약 과밀억제권역에서 그렇지 않은 곳의 지식산업센터로 기업이 이전할 경우에는 최대 85%까지의 감면 혜택까지 노릴 수도 있다. 주변에 상권이나 녹지, 교통인프라 등을 갖추고 입주사를 배려한 설계까지 뛰어나다면 세금 감면 혜택에 더해 일하기 좋은 훌륭한 사무 공간까지 얻을 수 있다.

오피스텔도 최근 수익률 상승세를 보이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금리 속 전세대출 이자 감당이 어려워지자 월세 선호 분위기가 형성됐고, 이에 맞춰 움츠러들었던 오피스텔도 분위기 전환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4.82%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눈에 띄는 입지와 상품성을 가진 수익형 부동산의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건설은 울산 북구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2차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43층 3개동에 총 696실(전용 63~259㎡)규모로 조성된다. 2차 분양 대상은 전용 63~92㎡ 총 341실이다.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선다. 전체 호실에서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는 '별내 디퍼스트'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 별내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 규모로 들어서며, 남양주시에서 유일한 '전체 층 드라이브인 설계'가 특징이다. 드라이브인 램프는 광폭(7.3m)으로 예정돼 중대형 화물차의 통행도 용이하다.

현대건설은 대구 동구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36층(가구 기준으로는 35층)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1개동, 전용 84㎡ 62실, 아파트는 4개동, 전용 84~124㎡ 481가구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과감한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는 수익형 부동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입지와 상품이 뛰어난 곳을 살펴보는 옥석가리기가 심화될 것으로 보여 이 둘을 필수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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