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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지난해 영업이익 1149억원…전년比 1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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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1. 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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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 2조8419억원
2019년 발표한 '비전2023' 조기 달성 예상
택배·물류·글로벌사업서 시장 확대해 경쟁력↑
한진
한진 인천글로벌물류센터 전경. /제공=한진
㈜한진이 지난해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은 2조8419억원, 영업이익은 1149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5.6% 증가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해외법인의 신규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확보 △간선 및 HUB 운영 최적화 △휠소터 투자 확대를 통한 비용절감 등이 주효했다.

㈜한진은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 따라 2019년 발표한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률 4% 목표의 '비전 2023'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은 택배사업으로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등 케파(Capacity)를 확충하고 자동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홈쇼핑과 특화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및 주요 고객사의 밸류체인 확대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2019년 10월 론칭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가입 고객사가 5만개사를 돌파하는 등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진은 향후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 등 세분화되고 다양화된 고객의 니즈에 적극 발맞추며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물류사업은 유통 및 컨테이너 육상운송 신규 물량과 의약품 물류시장 진출 등 사업 영역 확대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원스톱(One-Stop) 수출입 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인천신항 배후 부지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Incheon Global Distribution Center)을 개장했으며 물류 운송관리 시스템인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업그레이드해 물류 인프라 확충을 한층 강화했다.

글로벌사업은 미·구주 신규 사업 개시 등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법인 전환 △폴란드 영업소 신설 △항공사 GSA 사업 확대 등 현지 법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를 위한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글로벌 원클릭 플랫폼으로 확장해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베트남우정국(VN Post)과 미국 USPS의 파트너사인 Gori Company 등 해외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특송통관장 증설을 통해 케파(Capacity)를 2배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의 관점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및 ESG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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