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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정애 LG생건 사장 “中·美 등 해외사업 지속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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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3. 01. 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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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열 정비'·북미는 '고객 맞춤 브랜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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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제공 = LG생활건강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해외사업 확대는 지속되고 강화되어야 한다"며 "열정과 즐거움을 가지고 고객가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급격한 시장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며 "최고경영자(CEO)의 책임을 맡은 이후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고민하며 회사의 성장을 위한 사업 운영 구상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2023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발맞춘 신선한 시도 △해외사업 확대의 지속·강화 △고객 가치 관점에서의 깊은 고민과 소통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발맞춰 새롭고 신선한 시도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 가치를 높이 사겠다"라며 "'LG생활건강이 이런 시도로 하는 회사야'는 말이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미국, 글로벌 뷰티 양대 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중국 시장은 "시장과 고객 변화 방향에 맞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현지 유통 기반 확대 중심으로 전열을 가다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미 시장에 대해선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 제품 준비와 현지 사업 운영 역량 보강을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금 말씀드린 것들이 의미 있는 성과와 역량 내재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부와 해외법인 등 전 부서가 고객 가치 관점의 깊은 고민과 소통, 머리를 맞대는 노력을 훨씬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마지막으로 "2023년 한 해에는 '내가 만드는 고객가치'가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LG생활건강의 토대가 된다는 자부심과 보람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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