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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타 지역 출신 대학생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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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2.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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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신계동 철도 폐선부지에 600여명 수용…월 15만원
2023년 착공해 2024년 준공 목표…주민편의시설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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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연합기숙사' 세부시설 /서울시 제공
용산선 폐선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된 철도 폐선부지에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들어선다.

18일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대 철도 폐선 부지 3698㎡에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한다. 기숙사 건립은 한국장학재단이 약 4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내에 건립하는 첫 대학생 연합기숙사다.

기숙사는 지하 3층~지상 15층(연면적 약 1만㎡)으로, 총 600여명(299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기숙사비는 월 15만원으로, 평균 30~40만원 선인 서울시 내 사립대 민자 기숙사 대비 절반 이하다.

건물 저층부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와 체육시설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해 지역사회에 열린 시설로 조성된다.

조남준 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타지역 대학생들의 주거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본격화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대학 안팎의 기숙사 건립을 위한 도시 계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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