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위성·항공기·항공소재 및 부품 등 관련 주제 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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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KAI는 전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하반기 산학위원회 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포럼에는 항공우주공학 교수 및 업계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시 고해상도 정지궤도 관측위성 △전기·하이브리드 단거리이착륙 항공기 △항공소재·부품 산업화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구영 KAI 사장은 "개발 성과와 수출 호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변화와 관련된 기술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6세대 전투기·수송기·차세대 고기동헬기·초소형위성 등 대형 연구개발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효충 카이스트 교수는 '24시간 상시관측을 위한 고해상도 정지궤도 관측위성 기술 동향 및 전략'을 주제 발표했다.
방 교수는 국내 관측위성 대부분이 저궤도 관측위성으로 상시 관측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구 저궤도 위성시스템 기술 확대와 탑재 소프트웨어 확보 및 고효율 추진시스템, 정지궤도 진입 기술 등 상시 감시가 가능한 고해상도 대형 위성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상준 서울대 교수는 '전기·하이브리드 추진 단거리이착륙 항공기 기술 현황'을, 김상식 경상대 교수는 '항공용 소재·부품 산업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발표했다.
신 교수는 "낮은 에너지 효율과 짧은 항속거리 등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의 기술적 과제가 있어 항속거리와 탑승 인원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종 도입에 대한 논의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착륙은 전기로 추진하고 순항 시에는 하이브리드로 추진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항속거리를 늘리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항공 소재의 국산화를 통한 공급망 다각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신규 항공기 수요 증가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환경변화에 따라 항공 소재·부품 가격과 납기 변동이 심하다"며 "정부가 연구개발(R&D) 사업을 확대해 공급망 다각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