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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신성장 4.0 전략 조만간 발표…미래산업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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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12. 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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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4추경호 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 (1)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과 '신(新)성장 4.0' 전략 추진계획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경제의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체계적·종합적인 성장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성장 4.0 전략은 농업 중심의 성장 1.0, 제조업 중심의 2.0, IT산업 중심의 3.0에 이은 미래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의미한다.

추 부총리는 "이를 위해 미래 첨단분야와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등 분야에서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겠다"며 "연구·개발(R&D), 금융, 글로벌 협력, 인재 양성, 규제혁신 등 지원체계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내년 경제에 대해서는 "우리경제가 마주한 대내외 여건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특히 내년 상반기에 그 어려움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경제 성장률 하락, 반도체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는 정점을 지나 상방 압력이 다소 완화됐지만 당분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취업자 증가도 기저효과 등으로 크게 둔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 경제정책을 '위기극복과 재도약'에 중점을 두고 4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 여건 변화와 리스크에 선제·적극적으로 대응해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물가와 생계비 부담은 낮추며 일자리와 안전망은 확대·강화해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출·투자 어려움은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혁신을 통해 해소하고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 구조개혁을 가속화해 인구·기후위기, 공급망 재편 등 미래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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