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 연구원은 "매크로 악화로 인한 정보기술(IT) 세트 판매 및 데이터센터 투자 부진이 심화됐다"며 "올해 4분기 업황 부진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이 예상되며 메모리 업황 반전은 내년 3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 진단했다.
그는 "메모리 업체들이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생산을 조절하고 신규 생산능력(Capa) 투자를 줄이는 중"이라며 "내년 설비투자(Capex)를 전년 대비 50% 줄이고 디램(DRAM), 낸드(NAND) 모두 레거시 제품 위주로 감산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분석했다.
도 연구원은 "공급 감소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집중됐다"며 "줄어드는 공급은 내년 하반기 예상되는 스마트폰과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 회복과 맞물려 내년 하반기 실적 개선과 2024년 18조6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영업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