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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반출입 ‘정상화’ 파업이전 수준 운송...일 3402TEU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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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12. 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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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재개 후 반출입량 평시 111%로 완전 회복
지난 6일까지 총 78건의 비상수송요청 접수...34건 호송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 정상화로 물류난 해소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7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 정상화로 원활치 못했던 컨테이너 반출입이 이뤄지면서 파업이전 수준의 운송이 이뤄지고 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정부가 지난달 말 시멘트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최근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전남 광양항의 컨테이너 반출이 파업이전 수준으로 운송되고 있다.

8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날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반출입량이 3767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운송거부 이전 동시간대(6일 오후 4시∼7일 오전 10시기준) 반출입량 3402TEU의 111%를 기록하며 항만운영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광양항은 지난달 24일부터 지속됐던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하루 평균 반출입량이 20TEU로 떨어지는 등 수출입 물량 반입·반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대응하기 위해 총괄반·상황반·수송반으로 구성된 광양항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선·화주 동향 파악을 위한 자체 불편해소센터를 운영해 왔다.

항만공사는 운송이 재개되기 전인 지난 6일까지 비상수송대책본부와 불편해소센터를 통해 총 78건의 비상수송요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긴급한 34건에 대해 국토부·국방부의 비상수송차량을 통한 운송지원 및 경찰의 호송지원을 제공하기도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선사와 화주, 운영사 등 광양항 이용 고객이 이번 운송거부 기간 겪었던 불편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광양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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