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유행 정점 신규 확진자 20만명 예측
'병상 대란' 위험 제기된 지난 3월 수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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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9418명으로 전날(5만5437명)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재유행 전인 5주 전(2만3572명)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와 함께 이번 주 하루 평균 222명이 신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 추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현재 위중증병상 34.2%, 준중증병상 48.1%, 중등증병상 27.3%의 병상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증 병상의 경우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하기 어려워 사실상 80%의 가동률을 포화 상태로 보고 있다.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위중증 환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재유행의 정점을 신규확진 20만명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병상 가동률이 60%를 웃돌며 '병상 대란' 위험이 제기된 지난 3월 신규 확진자 수가 20~30만 명대였던 것을 감안해 추가 병상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사망자 숫자도 늘고 있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며 "겨울철 재유행에서 숫자가 더 늘었을 때를 대비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병상을 꾸준히 모니터링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향 반장은 "일반 병상이 어떻게 가용되고 있는지 추이도 함께 살펴보면서 (지정) 병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