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지원자, 확진시 교육청에 유선 통보해야
병·의원 등서 확진 수험생 파악해 신속 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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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교육부는 확진 수험생의 시험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에 별도 시험장을 110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장에는 총 1만2884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교육부는 입원 치료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입원가능 병상 수를 추가 확보했다. 현재 총 108병상을 확보한 상태다.
수능 지원자는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그 사실을 관할 교육청에 지체 없이 유선으로 통보해야 한다. 11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교육부가 별도로 마련한 시험장에서 시험 응시를 하게 된다.
또 수능 전날 검사를 받는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를 관할 교육청에 신고할 것을 교육부는 권장했다.
교육부는 확진 수험생 발생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병·의원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확진 수험생 본인이 신고하지 못했더라도 보건소가 확진자 수험생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교육청과 신속한 조치를 하게 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일부터 질병관리청과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시도별 확진 수험생 발생 상황을 매일 파악하고 있다. 11일부터는 확진 수험생의 별도 시험장 배정 및 시험장 환경 조성 등 수험생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전날 수능 지원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수도권 지역의 확진 수험생 응시지원을 위해 서울·경기지역 교육장 회의를 개최해 수험생 관리체계를 재점검했다.
한편 이날부터 16일까지 전국 84개 시험 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배부된다. 시험 지구로 옮겨진 문답지는 별도 보관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7일 아침에 각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올해 수능은 작년 대비 1791명이 감소한 50만8030명이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