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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 상승 모멘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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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11. 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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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당분간 주가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허제나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875억원,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24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대비 9% 하회한 실적이다"며 "국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가 예상보다 제한적이었고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패션 사업부 내 여성복 손익은 양호했던 반면 이마트향 데이즈 도매매출과 중개무역 매출 감소가 손익 부진의 주 원인이었다"며 "자주는 패션 상품 할인판매가 진행됐다"고 했다.

그는 "국내패션 및 자주의 내년 이익 추정치를 하향하며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12개월 타겟 멀티플을 10% 낮춰 적용했다"며 "자체 화장품 사업부향 적극적인 투자 기조가 지속됨에도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아 당분간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이라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내년 소비경기 둔화는 불가피하다"며 "수출 경기 부진과 맞물려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 부정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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