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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 평균 매매가 작년보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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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1. 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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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거래 비중 성북구 56% '최다'
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제' 시행6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는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6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작년과 올해 각각 계약된 서울지역 같은 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의 평균 매매 거래가를 비교한 결과 전체 거래 4086건 중 1492건(36.5%)이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자치구별로는 하락 거래 비중의 경우 성북구가 55.9%로 가장 높았다. 서대문·은평구 등도 보합·상승 거래보다 하락 거래 비중이 더 컸다.

성북구는 길음·하월곡·돈암동 등 대단지 위주로 올해 들어 매매가격이 떨어진 채 거래되고 있다. 길음뉴타운 1단지 전용 84.96㎡형의 평균 매매가는 작년 10억4856만원이었으나 올해 8억9000만원으로 1억5000만원 넘게 하락했다.

서대문구도 남가좌동 DMC 센트럴아이파크 84.9㎡형은 지난해 평균 14억67만원에 거래됐으나 올해는 10억8000만원 수준으로 내렸고, DMC래미안 e편한세상 84.9㎡형도 평균 매매가가 1억원에서 3억원까지 하락했다.

서초구는 222건 중 31건만 지난해 평균 매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돼 하락 거래 비중이 가장 낮았다. 용산구와 강남구도 지난해 평균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에 거래된 비율이 높았다.

다만 송파구는 하락 거래 비율이 45.8%로 강남 3구 중 눈에 띄게 높았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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