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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정부·지자체, 공연장 등 ‘다중 밀집장소’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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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1. 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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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
[포토]회의 주재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4일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제6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 및 제5차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이상민 장관 주재로 소방청·교육부·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와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어 '다중 인파 사고 대책 점검방안'을 논의했다.

4일 행안부에 따르면 각 기관에서는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어 개별법에 의한 최근 검사·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다중이 모일 경우 예상 대피로 및 위험요소를 점검하기로 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개선할 계획이다. 필요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도 진행할 방침이다.

당초 안전정책조정위원회는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고,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사고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행안부는 이날 두개 회의를 동시 개최했다.

한편 이 장관은 재난안전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총체적 대응이 부실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전날(3일)에 이어 대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수습에 주력하고 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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