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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용산구, ‘민관합동 사고 재발 방지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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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1. 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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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전문가·교수·구의원 등 20명 내외 구성…개선책·추진방안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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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제공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가 사고 재발 방지와 다중 밀집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관리를 위해 특별팀을 구성한다.

용산구는 행사나 축제 등 지역 내 다중이 밀집하는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관리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TF는 용산구와 경찰, 소방 공무원, 민간 전문가, 교수, 구의원 등 민관합동 20여 명 내외로 구성된다. 구청장이 단장을 맡아 주요 분야별 개선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분야는 △안전 사각지대 발굴·관리 △안전관리 제도 개선 △다중 밀집지역 현장 안전관리 △인명피해 등 재난사고 발생 또는 우려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확대 등이다.

구는 TF에서 방안 검토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기관별로 즉시 시행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세부 방침을 수립·추진한다. 상위법 제·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와 서울시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관내 안전 관리 실태 조사를 위해 주요 다중 밀집 장소를 선별하고 인근 도로, 건축물, 신호등, CCTV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찾고 이를 개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곳곳을 세밀하게 점검한 후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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