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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점자 태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윤경천 한국소비자원 소장,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점자 태그는 일상 속 사용되는 생활용품 중 일부 품목의 형태가 비슷해 용기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획됐다. 제품 구분을 돕기 위해 세탁세제·주방세제·샴푸 등을 뜻하는 점자를 한글로 표기했다.
애경산업을 포함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5개사와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에 걸어 쓸 수 있는 점자 태그 5종 세트 4183개를 제작했다. 점자 태그는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가 기부한 57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함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됐고, 연합회 17개 지부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