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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농산업혁신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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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10.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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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펀드출범식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제공=농협
농협이 농산업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농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투자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가 530억원을 출자해 만들었다. 농협은 이를 통해 생산·유통 분야 등 농산업 전반에 대해 상생 혁신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 혁신기업들이 농협 내 사업 부서와의 시범사업 발굴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애그테크 기술포럼을 매년 개최해 농업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전파할 방침이다.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1, 2호 투자 예정 기업인 에이오팜과 긴트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토대로 농협과 협력해 첨단 기술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오팜은 인공지능(AI) 농산물 자동선별 시스템 개발 업체로 5억원, 긴트는 전자제어기술, 자율주행기술, 데이터기반 서비스 플랫폼 운영 기술 보유 업체로 20억원을 각각 투자받게 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일손 부족, 영농비용 상승 등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산업 전반의 발전을 촉진해 나가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업과도 적극 협력해 농업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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