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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전복 어선 인양 완료…선내 실종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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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10. 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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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2대 동원해 선체 육상으로 인양
실종자 수색 6일째…발견자 아직 없어
어선 전복사고 현장 수색하는 해경<YONHAP NO-1526>
지난 18일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가 전복돼 해경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 인양 작업이 마무리됐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전날 오전 시작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3t) 인양 작업을 이날 오전 7시15분께 완료했다.

앞서 어선 A호는 지난 18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으며 수중 수색을 통해 선내 실종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21일 서귀포항으로 예인됐다.

인양 작업에는 크레인 2대가 동원됐다. 전날 전복된 배를 바로 세우고 선체 균형을 잡은 뒤 선내 유휴 1만6000ℓ 이적 작업과 배수 작업이 완료되자 이날 오전 선체를 육상으로 인양했다.

해경 구조대원들은 인양 후 선내에 진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과 국립과학수사원(국과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24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한 해상 수색은 6일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함·선 11척과 항공기 4대가 투입돼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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