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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대표·손열음 감독, ‘제3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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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0. 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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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 흉상 단체사진
정몽규 HDC그룹 회장(왼쪽부터)과 손열음 예술감독,김혜연 엔씽 대표,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 부인 박영자 여사가 13일 열린 '제3회 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 후 정세영 명예회장 흉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포니정 재단
김혜연 엔씽 대표와 손열음 평창 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 '제3회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상했다.

16일 포니정재단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 대표와 손 감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제 3회를 맞아 농업 밸류체인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엔씽'의 김혜연 대표와 클래식 음악계에서 다양한 도전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수상자로 선정해 의미가 크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애그리-푸드 테크 스타트업 '엔씽'을 설립하고 IoT 기술을 접목한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 농장과 농장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농장 솔루션을 개발하며 환경제어형 농업 기술과 생산에 혁신을 가져왔다. 현재 아부다비를 비롯한 중동 수출에도 성공하는 등 농업 밸류체인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손 감독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준우승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2018년 국내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인 평창 대관령음악제의 제3대 예술감독으로 부임해 해외 오케스트라에 재직 중인 한국 출신 음악인들로 구성된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창설하는 등 신선한 운영으로 국내 클래시컬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시상식에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달려온 과거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먹거리를 누리는 세상이 실현되는 그 날까지 앞으로도 엔씽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 감독은 "특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의 수상으로 다음 세대를 이끄는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며 "앞으로도 예술가의 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니정 영리더상은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됐다.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만 40세 이하의 혁신가 2명을 선정해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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