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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HQ, 계열통합 행사 ‘롯키데이’로 연말대목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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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10.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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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백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제공=롯데백화점
롯데그룹 유통군이 연말을 맞아 온·오프라인 계열사 통합 행사 '롯키데이'를 진행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롯키데이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24일 온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27일부터는 '옴니채널' 행사가 진행된다. 기존 이커머스사업부에서 주관해온 '롯데온세상'과 비교해 규모도 더 커졌다. 롯데유통HQ가 주관하는 만큼 롯데 유통 소속 백화점·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멤버스 등 8개사가 모두 참가한다.

롯데관계자는 "'롯키데이'는 '롯데에서 만나는 럭키'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백화점부터 편의점까지 온·오프라인 전 계열사가 모두 참여해 규모를 키운 만큼 그룹 대표 쇼핑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는 롯데 유통군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이우경 부사장을 중심으로 각사 주요 임원진이 참여한 마케팅협의체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2월 취임한 김상현 롯데 유통HQ 부회장이 이번 롯키데이 준비 현황을 직접 챙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7월 업무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협업을 통해 공동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 계열사가 힘을 합쳐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한편 신세계그룹 역시 이달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쓱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상 이틀간 진행했던 행사 기간을 올해는 12일로 대폭 늘렸다. 업계는 기존의 신세계의 '쓱데이'와 행사기간이 겹치는 데다 대규모 계열사 통합 행사로 성격이 비슷한 만큼 두 행사가 유통 대표 연말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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