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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휴대전화 필름 공장서 화재…14시간 만에 완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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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10. 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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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2단계 발령…장비 100여대 투입
직원 모두 대피해…소방대원 3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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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경북 구미에 위치한 휴대전화 필름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제공=소방청
경북 구미 휴대전화 유리 필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큰 불이 1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5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인 4일 오후 5시25분께 구미시 구포동의 한 휴대전화 유리 필름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청은 출동 직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잇달아 발령했다. 불이 난 건물 규모는 3만여㎡로 크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

소방청은 장비 100여대와 인력 500여명을 투입해 9시간 만인 이날 새벽 2시3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오전 7시16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 당시 공장 직원은 모두 대피했으나 소방대원 3명이 불길을 잡는 과정에서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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