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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1000명이 주택 4만4000여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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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9.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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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주택 구매 상위 1000명 분석
매수 금액 총 5조8500억원에 달해
‘최다’ 791채 구입… 20대도 3명
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제' 시행6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 /정재훈 기자 hoon79@
최근 5년 동안 주택 구매 상위 1000명의 주택 매수 건수가 4만40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 8월~2022년 7월)간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을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1000명의 매수 건수는 모두 4만4022건, 주택 매수 금액만 5조8453억원에 달했다.

최다 주택 구매자인 1972년생 A씨의 5년간 주택 매수 건수는 모두 791건으로 매수 금액이 1155억원이었다. 또 1980년생 B씨의 5년간 주택 매수 건수는 703건으로 매수 금액은 1146억원이었다.

특히 상위 1000명 중에는 2000년생도 3명이나 포함됐다. 이들의 주택 매수 건수는 모두 84건으로 총 매수 금액은 62억4484만원이었다. 이 외에 90년대생은 모두 61명으로 주택 매수 건수는 2695건, 매수금액은 4013억5998만원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부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부자 감세 정책이 아니라 국민과 사회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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