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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탈출” 교육업계, 초등학교 수학 학습 콘텐츠 앞다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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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2. 08. 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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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늘 골칫거리인 수학. 수학은 '수포자(수학포기자)' 등의 은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대표 학문이다. 특히 비대면 교육으로 학력 저하 기조가 이어지며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다. 이에 교육업체들은 새로운 수학 교육 방식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학생들의 주요과목 학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 과목에 대해서는 자신감과 학습의욕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음'의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교육업체들은 앞다퉈 '수포자'들을 위한 수학 학습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와 아이스크림 홈런을 통해 AI(인공지능) 맞춤형 수학 학습 콘텐츠 '수학의 세포들'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의 세포들'은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현재 지식수준을 추적해 학습자의 현재 지식에 영향을 끼친 부분과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지식 추적 기술(DKT)'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문제 풀이 습관과 취약 개념 등 개인의 능력을 점검해 동일한 유형과 취약점을 가진 친구들과 팀을 이뤄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함께 챌린지' 형태로 진행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부담스럽지 않은 학습량과 함께 미션 수행을 통한 승부욕과 성취감, 팀워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천재교육은 초등학생 수학학습능력 증진을 돕기 위한 콘텐츠로 참고서 '수학리더 기본'을 활용한 '혼공(혼자 공부)' 시스템을 내놨다.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 단원 별로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 학습스케줄과 개념 동영상 강의가 포함된다. 학생들은 제공된 스케줄에 따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정해진 순서에 맞게 수학 기본교과의 내용을 배우고, 문제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익힘책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비상교육의 와이즈캠프가 내놓은 '비상교재학습관'은 비상교육의 수학교재와 와이즈캠프 학습기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 수학학습 콘텐츠다.

학습기로 개념학습을 하고 타이머를 활성화해 교재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일반차시', 학습기 타이머를 활성화해 교재 문제를 직접 푸는 연습을 하는 '실전차시', 교재로 푼 문제의 정오답을 학습기로 체크해 해설 강의를 제공받는 '평가차시' 총 3가지 단계로 구성돼 보다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기탄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이 초등 수학을 재미있게 준비하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놀이 수학 프로그램 '맛있는 빵 수학'을 출시했다.

맛있는 빵 수학은 처음부터 초등 수학의 5개 영역인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을 학습 과정에 녹여 총 5권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그리기, 말하기,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의 활동이 결합돼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이 스스로 즐겁게 문제를 해결하고 수학적 개념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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