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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한국형 실리콘밸리’ 관악S밸리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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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8. 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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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13개 창업 인프라 구축 완료…올해까지 16개로 확대
구, 벤처기업육성촉진기구로 지정받아 사업 추진 탄력 기대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청 전경 /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민선 8기를 맞아 '한국형 실리콘밸리' 구축 계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청년'과 '서울대'라는 관악이 가진 지역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벤처·창업의 중심지인 '관악S밸리'가 추진된다.

구는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창업 인프라 시설을 13개 조성하고 전국 기초 자치구 최초 200억 원 규모의 창업 지원펀드를 조성했다.

또한 구는 지난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기구로 지정받아 현재 관악S밸리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해당 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벤처창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산·학·연 협업을 통한 기업 성장을 지원해 AI·바이오 등 관련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은 관악S밸리 추진의 컨트롤타워로, 민간기관의 참여율 및 지속성을 제고하고 창업보육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해 벤처·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관내 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벤처창업기업의 기술 개발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실리콘밸리나 중관촌처럼 우리 구를 세계적인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민선 8기에는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투치 유치 등 지역 안착을 위한 공간·기술·투자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악S밸리 2.0' 실현을 위해 △대학동 일대 창업지원시설 추가 조성 △KT·KB금융지주 대기업과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민간 주도의 공유오피스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창업 인프라 확충 등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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