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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긴축 우려에 1% 넘게 하락…243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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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8. 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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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닥 하락 마감
코스피 급락, 환율 급등<YONHAP NO-3319>
코스피는 23일 전날보다 27.16포인트(1.10%) 내린 2435.34에 거래를 마쳤다./제공=연합
코스피가 23일 이틀 연속 1% 넘게 하락해 2430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7.16포인트(1.10%) 내린 2435.3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꺾이면서 금융시장은 전날에 이어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금융 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연이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속 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 우려가 재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1313억원어치를 팔았으며 개인은 13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전날 미국 긴축 우려와 환율 급등 여파에 1% 넘게 밀렸던 코스피는 이날도 13.19포인트(0.54%) 내린 2,449.31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33%) 떨어진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0.23%), SK하이닉스(-1.26%), 삼성바이오로직스(-2.35%), LG화학(-2.97%), 삼성SDI(-2.83%)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71%), 운수장비(0.97%), 전기가스업(0.01%)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의약품(-2.63%), 음식료업(-2.42%), 의료정밀(-2.13%)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5포인트(1.56%) 낮은 783.4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632억원어치를 팔았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4억원, 19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23%), 에코프로비엠(-1.33%), 엘앤에프(-2.29%), HLB(-4.92%), 알테오젠(-3.18%) 등 대부분 종목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금속(0.61%), 건설(0.10%) 등이 상승했으며 통신서비스(-3.27%), 오락·문화(-2.57%), 유통(-2.32%), 통신방송서비스(-2.23%)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7원 오른 1345.5원에 마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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