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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폭발물 택배 있어요”…허위 신고에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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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8.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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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고양일산우체국에 폭발물 보냈다" 거짓 신고
경찰, 직원 200여명 대피시켜…신고인,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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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연합
경기 고양시에서 "우체국에 폭발물 택배가 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한 남성이 지나가는 순찰차에 탄 경찰관에게 "지인이 나에게 폭발물을 등기 우편물로 보내 현재 우체국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와 군 당국은 이 남성이 지목한 고양일산우체국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직원 200여 명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시켰고, 이후 폭발물 수색 작업을 했다. 하지만 우체국 내부와 택배 차량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인 A씨가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현재 조사 중이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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