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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2 성남중진작가전’ 유미영 작가의 ‘잇고 또 잇고’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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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8. 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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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영, 소풍, Korean paper & Mixed media, 91x91cm, 2020
'2022 성남중진작가전'의 두번째 전시인 유미영 작가의 '잇고 또 잇고'가 5일부터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된다.(사진·유미영 작가의 소풍) /제공=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은 지역의 중장년 예술가를 소개하는 '2022 성남중진작가전'의 두번째 전시인 유미영 작가의 '잇고 또 잇고'를 오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미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실과 실타래, 뜨개질을 주제로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작가만의 독특한 입체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에서 '실'은 사물의 근원이자 시작점으로 사물과 사람 간의 관계를 잇는 소통을 상징하는 가운데 한 가닥이던 실이 뭉치인 '실타래'가 되고, 이 실타래를 풀어 '뜨개질'로 엮어내는 것을 작가는 '존재와 인과에 대한 탐색'으로 정의한다.

작가는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로의 시간의 축적과 흐름, 상실의 아픔과 상처를 봉합하는 치유, 그리고 세상과의 연결과 공존을 작품에 담아낸다.

작품은 마치 녹색의 털실로 그려낸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뜨개질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작가가 구상한 회화적 기법이 활용된다.

이번 전시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작업한 신작 'Country House을 비롯해 Village, 겨울마중' 등 작가의 최근작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관 2층에는 작품 제작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재료와 도구, 초기 작업물을 함께 전시해 작업 기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가에 대해 더욱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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