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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첫 해외출장으로 아세안 전략도시를 방문 중인 오 시장은 지난 2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가진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실수하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안정된 리더십으로 진입하는 건데 초기에 뿌리도 내리기 전에 실수가 있었다고 해서 새로 뽑자고 하면 또 새로운 리더십의 시험대가 시작돼 버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사실 권 원내대표가 일을 시작하고 나서 대표 권한대행까지 맡고 나서 실수가 좀 있었다"며 "하지만 누구나 실수하는데 그런 실수를 계기로 '그만둬라', '새로 뽑자' 이렇게 얘기하는 건 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지금의 리더십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안정된 원내 지도부가 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게 필요하다"며 "당대표 대행 자리는 이미 내놨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원내대표까지 그만두라고 힘을 빼는 것은 최소한의 기회도 주지 못하고 또 새로운 사람을 뽑겠다는 뜻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결정이 있기 전에 제가 '이 대표가 사퇴하면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라고 했었는데, 그와 같은 맥락에서 저는 (당 상황이) 빨리 안정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