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근무여건 개선 및 부모 신뢰도 높아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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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시범사업' 1주년을 맞아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시범어린이집 160곳에 추가로 채용되는 보육교사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사 1명당 아동 수를 만 0세반은 3명에서 2명으로, 만 3세반은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였다.
시에 따르면 시범어린이집 96곳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시범사업 전 월평균 2.94건에서 시범사업 후 0.71건으로 급감했다. 0세반과 3세반은 평균 75.9%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교사들이 담당하는 영유아가 줄면서 관찰 시간이 늘고, 사각지대가 감소해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이 가능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부모들의 서비스 질 개선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보육서비스 질 전체 평균 점수는 4.23점에서 4.49점로 증가했고, 가장 큰 변화로 '담임교사와의 소통'을 꼽았다.
보육교사들은 시범사업의 최대 효과로 '영유아의 요구에 대한 대응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을 들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교사 1인당 아동비율 축소는 영유아의 안전과 교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난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입증된 효과를 중앙정부와도 공유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영아반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사업'의 원활한 전국 확산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