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0.2도...BBC "42도 지역 나올 것"
활주로 녹고, 기차 운행 차질 평소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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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에도 폭염이 계속돼 42도를 기록하는 지역도 나올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저녁에도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져 에어컨 없이 생활하는 많은 영국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영국 남동부 서리의 기온은 정오 이전에 39.1도로 종전 영국 최고인 2019년 7월 25일 케임브리지의 38.7도를 넘어섰다. 영국 기상 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50분 런던 기온이 40.2도를 기록했고, 많은 곳에서 기온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방송은 이날 오후 일부 지역의 기온이 42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역사상 최악의 폭염 위기로 영국인의 일상생활은 즉각 타격을 받았다. 일부 공항 활주로가 녹았고, 기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박물관이 문을 닫았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정부는 재택근무 지속을 촉구했고, 일부 학교는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날 영국의 철도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된 사례는 평소의 2배 수준으로 뛰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