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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퍼스트에셋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김재학 대표를 대신해 유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하고 운용 담당부서 신규 임원으로 민병일 이사를 선임했으며 준법감시인 이훈희 이사에 대한 전무 승진을 단행했다.
이번에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한 유 대표는 15년의 금융업계 재직 기간 동안 금융공학, 퀀트 리서치, 글로벌 자산배분, 펀더멘털 리서치 등 금융투자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1년 6월 마이퍼스트에셋에 입사하기 전 12년간 홍콩 소재의 글로벌 금융투자회사에 근무했으며 그 중 10년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져널 에너지·소재 섹터 애널리스트를 맡아 탑다운(Top-Down) 관점에 기인한 사이클 분석에 장점을 갖고 있다.
유 대표는 대부분의 편입 자산을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 중심으로 구성해 시장의 급변에 대처했다. 시장 노출도를 평균적으로 13%를 유지하며 시장에 대한 과도한 숏 포지션을 취하지 않은 점을 시장의 급등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한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는 세계 거시경제 동향(글로벌 매크로)과 데이터사이언스에 기반한 투자 아이디어를 핵심으로 업종 내 또는 업종간 롱숏전략을 초과 수익 창출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외부 자금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순수 롱숏펀드의 운용 규모(AUM)는 지난 6개월간 184억원에서 350억원으로 증가했다. 새로운 상품 출시 논의도 지속되고 있다.
유 대표는 국내 복귀 이후 해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운용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방식을 도입해 왔다. 아직 국내에 본격 도입되지 않은 데이터사이언스와 비정형데이터 분석을 통한 투자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 전 대표가 투자했던 비유동성 자산도 수익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경영전권을 유 대표에게 위임하고 앞으로 회사의 주요 투자자로 남을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과거 그가 초기에 투자해서 성공시켰던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임직원이 성장에 따른 보상을 충분히 함께 누릴 수 있는 성과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