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수주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현재 의미있는 규모의 해외 수주는 없었다”며 “아직 결과 대기 중인 프로젝트가 몇 건 있으나 6월이 마무리되고 있는 현 시점 상 프로젝트들이 결과 발표 예정에 있어 하반기에는 해외 수주 소식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수주 경쟁은 제한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EPC 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과거와 같은 공격적인 수주 경쟁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무분별한 입찰은 업체들의 현금 흐름과 수주실패비(판관비) 등에 부담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수주 잔고가 저조한 업체들 위주로 특정 프로젝트에 공격적인 입찰을 보이는 경우는 있다”며 “전반적으로 프로젝트당 경쟁 강도는 높지 않지만 수주 가능성은 일부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펜데믹 기간 동안 발주 물량이 감소해 벤더와 하청 업체 선정에 무리는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원자재가 상승 반영 관련 협상으로 일부 발주 지연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