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S-Oil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6% 증가할 것이며 시장 기대치 8252억원을 81.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222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 증가할 것”이라며 “재고평가 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러시아 석유제품 수출 감소와 2020~2021년에 발생한 정제설비 폐쇄 등으로 석유제품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상반기 이후 피크아웃(정점통과)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크다”며 “이에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세가 제한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계획돼 있던 신증설 물량의 이연, 규제와 나프타·벙커C유 크랙 하락에 따른 러시아 정제설비들의 추가적인 가동률 감축, 3분기 정제설비들의 제품 스위칭에 따른 가동률 감소, 8~10월 미국 허리케인 시즌 도래 및 중국 국영 정유사들의 가동률 30% 감축 등으로 인한 석유제품 수출 감소 등으로 S-Oil은 올해 하반기에도 지난해 대비 탁월한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