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갱도 공사 끝나 7차 핵실험 준비 완료"
4년 전 폭파 4번 갱도, 벽체 공사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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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S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전날 촬영된 프랑스 에어버스 디펜스앤스페이스(DS)의 위성 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
CSIS는 약 4개월 전부터 시작된 3번 갱도의 개수 공사와 준비가 완전히 끝나 예측되는 제7차 핵실험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3일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는 끝났고, 정치적 결단만 남았다”고 한 것을 뒷받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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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래에 있을 추가 핵실험을 위해 2018년 ‘불능화’했던 이 갱도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CSIS는 분석했다. 북한은 북미·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2018년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그해 5월 24일 핵실험장의 갱도를 폭파했다.
CSIS는 당시 폭파로 인한 갱도 내부 손상 정도는 불명확했다며 이번에 관측된 새로운 활동이 3번 갱도와 마찬가지로 4번 갱도의 ‘불능화’가 완료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풍계리 핵실험장에는 모두 4개의 갱도가 있으며 1번 갱도에서 2006년 1차 핵실험이, 2번 갱도에서는 2∼6차 핵실험이 각각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