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4% 증가하며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물류비 부담과 폴리에스터(PET)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실적 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산업자재, 화학, 패션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산업자재 부문과 석유수지는 최근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핵심 제품인 아라미드는 아직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기준 전사 매출액의 4~5% 수준의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5G 광케이블·초고성능 타이어 용도의 높은 수익성과 내년 하반기 증설분의 가동을 고려하면 2024년에는 아라미드의 이익 기여도가 35%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아라미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방탄·방호용 수요가 작년 대비 12% 이상 증가하며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