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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영덕지구 용도지역 변경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2020년 5월 이영미술관 부지 2만3380㎡를 경매로 낙찰 받은 새 사업자가 1년뒤인 지난해 5월 이 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며 용인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개발업자가 제시한 이영지구 사업계획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시에 기부체납을 통해 종상향으로 233세대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겠다는 내용이다.
대부분이 자연녹지인 2만3380㎡ 부지 가운데 제1종일반주거지 1522㎡과 자연녹지 등 1만5649㎡ 토지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로 변경해달라는 것과 사업부지에 있는 미술관을 포함한 7104㎡의 땅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용인시에 기부체납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도시계획심의위는 지난 4월29일 해당 안건에 대해 재검토를 결정했었다.
한편 6·1지방선거에서 경기 용인시장 후보 모두가 이영미술관 아파트 개발에 대해 ‘주변 경관과 교통대책 문제’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현직 시장인 백군기 후보는 “사업지구 바로 앞 시립어린이집이 위치하고 있어 우리 당 의원들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분명히 반대 의견을 표명하였고 저 또한 마찬가지다” 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은 “자연녹지와 1종 주거지역이어서 4층 이하 단독·공동주택만 들어설 수 있는 곳에 종상향 용도변경이 이뤄져 18층 이하의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이곳 주민들의 삶은 피폐해 질 것이다” 며 “시장으로 선출되면 인수위 단계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 문제를 철저히 짚어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