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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승용차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린 뒤 오전 2시 19분쯤 꺼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BMW 승용차에서 시작됐고 승용차 주변에서는 A씨(20·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추정할만한 도구도 나왔으며 A씨와 B씨 등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차 안에 있던 이들은 불이 나자 대피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 여성이 쓰러져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30대 남성인 B씨와 C씨(30대) 2명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인근 병원에 있던 B씨 등 남성 2명을 자살방조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