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은 민주당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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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장 득표율은 무소속 정인화 후보가 54.6%로 3만 7005표를 얻어 당선됐고, 선거운동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 10%대 우위를 보이던 더불어 민주당 김재무 후보가 2만 7670표를 얻어 40.8%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전 전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더불어 민주당 김재무 후보는 “22년간 준비된 후보를 기치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기회를 달라”고 호소에 나서며 선거운동기간 공세를 펼쳤다.
특히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를 포함한 박홍근 현 대표 등 야권 중앙당 지원유세 등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대세론으로 착실히 쌓아갔다. 또 각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정인화 당선인과 양자구도에서도 15% 차이로 격차를 벌이는 등 지지세를 이어갔으나 선거 5~6일 전후로 지지세에 대한 박빙여부가 예상되기도 했다.
이번 선거결과를 살펴보면 정인화 당선인의 경우 김재무 후보 고향인 태인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표을 얻은 반면 김재무 후보의 경우 지역에 따른 편중된 득표로 전체 시민들의 마음을 잡지 못했다.
정인화 당선인은 이번 당선으로 국회의원에 이어 지자체장 당선으로 중앙정치와 지방정치를 아우르는 지자체장이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자는 “저를 지지해 주신 15만 광양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장 당선은 저 개인의 승리라기보다 광양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위대한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길은 광양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또한 전문가들과 상의해서 변화된 광양을 만들고, 광양을 새롭게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단체장으로서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들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광양의 발전과 변화된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파를 초월해야 한다.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과도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상생 협력을 해 나가겠”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광양시장선거에서의 성적은 지난 2002년 이성웅 후보가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광양시장에 당선 △2006년 이성웅(민주당) > 서종식(열린우리당) △2010년 이성웅(무소속) > 서종식(민주당) △2014년 정현복(무소속) > 김재무(새정치민주연합) △2018년 정현복(무소속) > 김재무(민주당) △2022년 정인화(무소속) > 김재무(민주당) 등 연달아 다섯 번을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