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7조35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이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유는 지마켓 글로벌(이베이코리아)의 큰 폭의 적자와 원부자재 상승에 따른 SCK 컴퍼니(스타벅스 코리아)의 영업이익률 하락, 신세계프라퍼티의 미국 와이너리 인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등 때문”이라며 “과거 흑자를 기록했던 지마켓 글로벌의 적자 발생이 1분기 어닝쇼크의 가장 큰 이유”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쓱닷컴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해 시장 성장률인 11.8%를 상회했고 적자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성수점 매각이익인 1조883억원은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됐다”고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지마켓 글로벌의 적자 발생을 고려해 올해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주가수익비율(PER) 배수는 기존과 동일한 12.3배를 적용했으나 오랜 기간 역성장했던 할인점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소매시장 내 점유율 상승으로 이마트 주가는 회복할 것”이라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