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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지난달에 비해 5.0포인트 하락한 87.9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2.9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방광역시와 시·군은 87.9로 5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부산은 전망치가 지난달 109.5에서 이달 78.2로 무려 31포인트 가량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산연은 “최근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분양 경기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인식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인 하향 추세지만 광주(88.2→90.0), 대구(74.0→80.0), 대전(85.7→100.0), 충북(70.0→76.9), 전북(81.8→86.6), 경북(81.2→83.3), 경남(80.0→88.2) 등 7개 시·도의 이달 분양 경기는 전월 대비 좋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주산연은 대구와 충북은 지난달 낮은 전망치에 따른 기저효과를, 그 외 지역은 최근 아파트 분양물량이 비교적 적었던 것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한편, HS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로 HSSI가 100을 웃돌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인 것을 뜻하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