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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재감염률, 델타 때보다 낮아…당국 “재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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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4. 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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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 사례 여부 등 다시 점검
오늘도 검사<YONHAP NO-1894>
6일 오전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 /연합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추정 사례에 대해 재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재감염 비율이 델타 변이와 비교해 현저히 떨어진 데다 현장 의견과 국외 현황 등을 고려해 재감염 사례 누락 여부 등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질병관리청은 6일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재조사와 관련, “일차적으로 자료 전처리가 가능한 약 900만명을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적 결과를 검토한 뒤 조사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 재감염 추정 사례로 분류한다. 또 최초 확진일로부터 45~89일 뒤 PCR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해외 여행력이 있는 경우 재감염 추정 사례로 판단한다.

앞서 질병청은 지난달 16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재감염 추정 사례가 29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중 오미크론 유행 시기(1월1일~3월16일)에 확인된 재감염 추정 사례는 129명으로, 해당 시기 코로나19 확진자(699만8439명)의 0.002%에 해당한다.

지난해 하반기 델타 유행 시기 재감염 사례는 159명으로, 당시 확진자 47만3863명의 0.034%를 차지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오미크론 재감염 비율이 크게 떨어진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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