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담회 참석자로는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 이천시청 노인장애인과 김민영 주무관, 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 전태선 회장,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정오 소장,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성남시지부 권민지 지부장이 정담회에 함께 했다.
이천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는 문화와 상권이 집중되어 있는 차 없는 거리다. 하지만 장애인, 특히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는 문화의 거리가 아닌 차별의 거리가 된다.
이 정담회는 “이천시 접근권 실태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이삭IL센터 정기열 소장이 정담회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삭IL센터는 2021년 10월 ~ 11월 8회에 걸쳐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접근권 모니터링팀을 만들어 “문화의 거리 접근권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접근권이란 건물이나 시설물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 이 조사는 건물의 주 출입구 접근 가능 여부, 출입문의 형태, 상가 내부 이용 여부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실태 조사 결과 4구간(터미널 부근에서 전통시장 입구까지 600m를 4개 구간으로 나눔) 상가수 156곳 중 89%인 139곳의 상가에 접근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근 불가 이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48% 67곳이 2개의 계단 형성으로 보장구 이용 장애인의 접근을 가로막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