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54만98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간집계와 일일집계를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4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 기록의 전날의 44만1423명보다는 10만8431명 많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 9일(30만5191명)과 비교하면 1.8배, 2주 전인 2일(18만6169명)의 3배에 달한다.
방역당국이 14일부터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인 사람도 확진자로 분류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날 누락된 확진 신고 건수가 이날 집계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다.
앞서 당국은 이날 0시 기준 발표된 확진자 수의 경우, 집계 시스템에 주소지를 잘못 입력하거나 입력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신고한 확진자 수를 오류로 간주해 집계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오후 9시 기준 지자체 중간 집계에서 확진자 수는 44만1423명이었으나, 당국이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741명으로 4만여명 적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1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