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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7만519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후 6시 집계에서 37만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전 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29만8666명)보다 7만6532명 많다.
전날 동시간대(25만5077명)와 비교하면 12만1966명 많고, 1주 전인 지난 8일(26만9311명)의 1.4배, 2주 전인 지난 1일(17만6786명)의 2.1배 수준이다.
이는 주말 줄었던 검사 인원이 다시 늘어난데다 확진자 인정 기준이 달라진 것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은 추가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지 않아도 확진 판정을 받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역당국은 여러 연구기관의 전망치를 종합해 오미크론 유행이 일평균 확진자 31만~37만명 수준에서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오는 23일 전후로 감소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