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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방치된 구일역 역세권, 산업부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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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3. 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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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동 625-103번지 일대. /제공=서울시
서울 구로구 구로동 625-103번지 일대가 산업부지로 개발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구로동 625-103번지 일대 구로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해당 부지는 과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관리됐던 곳이다. 하지만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을 앞두고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고 이번에 해당 구역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해당 부지가 있는 곳은 구로중앙유통단지, 구로기계공구상가 등 제조업이 밀집된 준공업지역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구일역과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위원회는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당 부지가 포함된 지역 전체를 산업부지로 계획했다.

또한 향후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계획과 연계해 인접한 안양천 등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이 가능토록 대상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구로동 609-9번지 외 3필지에 대한 구로역·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 안은 구로기계공구상가 일대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것으로 신축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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