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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시동꺼질 가능성…푸조 등 73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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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3. 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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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e-208 일렉트릭. /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73만26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싼, 쏘렌토 등 3개 차종 72만7226대는 온도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연결부·전기배선 손상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쏘울 4883대는 에어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니발 280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3열 왼쪽 좌석 하부 프레임의 용접 불량으로 3열 왼쪽·중앙 좌석안전띠 부착 강도가 부족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제작사 자발적으로 리콜 진행 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푸조(Peugeot) e-208 일렉트릭(Electric) 등 3개 차종 221대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전기 공급 차단 상황이 아님에도 전기 공급을 차단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통보하며 결함시정 전 차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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