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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뒤늦게 글자 배우면 교육지원금 3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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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3. 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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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평생교육
성남지역 성인 문해교육기관인 창세학교에서 시민들이 한글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성인 문해교육기관 학습자에게 30만 원 상당의 교육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뒤늦게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배움의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 지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교육지원청의 졸업 학력 인정을 받은 6개 기관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신청·등록한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다.

교육 기관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중앙동복지회관, 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행복드림학교, 삼평중학교 부설 방송중학교다.

교육지원금은 각 성인 문해교육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3월 7일~11일 각 기관 대표가 시 평생교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성남지역 18세 이상 75만여 명 가운데 글자를 읽을 수 없거나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성인은 6.6%로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이 제2의 학령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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