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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오미크론 유행 특성 맞게 코로나19 중환자실 입실 기준 변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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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3. 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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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YONHAP NO-3297>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반영해 코로나19 중환자실 입실 기준 변경을 논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국가감염병임상위원회가 오미크론 유행 상황에서 중환자실 입실 기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 상황을 보면 델타 변이 유행 당시보다 중환자실 재원 기간이 더 짧다는 게 중수본의 설명이다. 또 오미크론 유행 상황에서 기저질환 환자가 다수 감염돼 기저질환으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에 입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박 반장은 “준중증 병상을 중심으로 기저질환 확진자 격리실을 운영하다 보니 호흡기 관련 중증 환자보다 기저질환 집중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 많아 병상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심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병상 운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2200~250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2744개, 준중증 병상은 3273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0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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