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네스코'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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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이날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한-유네스코’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안과 관련해 일본이 한국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 후속 조치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사도광산 등에 대한 한국 정부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라며 ‘일본 근대산업시설’ 후속 조치 이행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한국이 유네스코의 주요 공여국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실질적 기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유네스코의 우선분야인 ‘이라크 모술 재건 사업’에 향후 3년 간 약 550만 달러 규모의 자발적 기여금을 공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이라크 모술 재건 사업의 일환으로 ‘UNESCO 이라크 니나와주 청년 직업훈련 교육 사업’에 2024년까지 550만 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유네스코 활동과 관련한 전폭적인 지원과 확고한 지지를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남북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국과 유네스코는 추후에도 교육, 과학, 문화 제반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남북 공동 등재 추진을 위한 유네스코 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DMZ 남북 공동 등재 이슈 등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유네스코의 관심은 물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