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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재택근무 확산에 디지털 가전 매출 신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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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2. 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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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가전 1
고객이 이마트 가전매장에서 데스크탑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이마트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어지자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강화하면서 디지털 가전 매출이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22년 1월1일부터 2월10일까지 모니터 매출은 40.7% 증가했다. TV 역시 13.8%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사운드바·케이블 등 TV주변기기 매출도 42.5% 신장했다.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부터 이마트 디지털 가전 매출은 연속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디지털 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27.4% 늘었으며 2021년에는 14.7% 증가했다. 3년째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면서 업무에 필요한 디지털 가전을 추가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재택근무 필수 아이템인 모니터의 경우 작은 노트북 모니터 화면을 보조할 수 있는 가성비 제품을 구매하는 트렌드다.

특히 이마트가 출시한 ‘일렉트로맨 모니터’는 이마트가 판매하는 모니터 중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유사브랜드 상품 대비 2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27인치 넓은 화면, FULL HD를 지원하는 선명한 영상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TV 등 여가를 위한 가전 수요도 증가했다.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즐기려는 홈코노미족이 증가하며 프리미엄급인 75인치(대각선 길이 189cm) 초대형 사이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1월1일~2월10일) TV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3.8% 증가했고 75인치 이상 프리미엄 TV 매출은 124% 증가했다.

김의수 이마트 디지털가전 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모니터와 TV 등 디지털가전이 재택생활의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집에서 업무와 여가를 해결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가전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프리미엄TV 페스타’를 진행하며 이마트앱 회원을 대상으로 삼성과 LG전자 TV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200만~300만원 이상 TV구매 고객에게는 2만~3만원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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