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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 황대헌·김민석 선수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생으로 빙상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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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2.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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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선수 인재육성장학금 전달(2013. 4. 20)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이 지난 2013년 당시 중학생이었던 황대헌 선수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모습이다./제공-=안양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황대헌 선수와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 선수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생으로 빙상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두 선수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의 홈 텃세를 딛고 메달을 획득, 온 국민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

황대헌 선수는 안일초·부림중·부흥고를, 김민석 선수는 범계초·평촌중·평촌고를 각각 졸업하며 안양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두 선수는 동갑내기로 중학생 시절인 지난 2013년부터 황대헌 선수는 2020년까지, 김민석 선수는 2018년까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장학생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5기 단체장 시절이던 지난 2011년 1월 출범한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예체능계 학생과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재단이다.

최 시장은 당시 재단 출범과 함께 안양시장 임기 4년 동안의 월급 전액을 기부한 바 있어 귀감이 된 바 있다.

최 시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각 기업체와 유관기관 단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기부가 최근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지난해 말까지 7500여명의 학생에게 47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으며, 황대헌·김민석 선수도 포함돼 있다.

최대호 시장은 10일 자신의 sns에서 “황대헌·김민석 선수는 안양에서 나서 안양빙상장에서 희망을 품고, 올림픽 무대에서 실현시켰다”며“아울러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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